우리가 소리를 내면 그 소리는 몸에서 직접 뼈를 전해져 내이(内耳)에 이르는 경로와 입으로부터 밖으로 나와서 공기를 전도하여 내이에 이르는 경로가 있습니다. 전자를 뼈 전도, 후자를 공기 전도라고 합니다.
통상 우리는 뼈 전도와 공기 전도가 섞인 소리를 자신의 소리라고 생각하여 듣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공기 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말하고 있으므로 유창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입에서 밖으로 나온 소리를 들으면서 말할 때 자동적으로 발어가 시작됩니다.
　정상적인 말투나 유창한 말의 획득에는 청각의 힘이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말더듬이」는 청각 장해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다만 청력 그 자체의 장해로부터 오는 것은 아닙니다. 말의 학습에 필요한 귀의 기능은「듣는 귀」입니다. 자신이 말하고 있는 소리의 크기나 스피드나 인상 등을 피드백 하는 귀의 힘입니다.
유창한 말을 하기위해서는 이 공기 전도의 소리에 초점을 맞추어 그 소리를 일정 시간의 지연으로 들으면서 말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DAF 트레이닝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을 하려고 한 순간에 뼈를 진동시켜 나오는 소리(뼈 전도음)와 입에서 나와서 공기로 전해저서 귀에 들어 오는 소리(공기 전도음)가 있어 그 둘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고 더욱이 입에서 나와서 공기로 전해져 귀에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려고 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는 것입니다. .
말더듬이는 말하기 전에 말할 수 있을지를 마음 속에서 말해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성대가 조금 떨리는 것으로 뼈전도를 일으키게 합니다. 즉 뼈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말하
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을 더듬지 않고 유창하게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말한 소리가 공기로 전하여 귀에 도달하는 소리를 무의식적으로 들으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청각에 전해지기까지 발성하고 나서 약 0,01초 걸린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낸 소리를 0,01초의 지연으로 무의식적으로 들으면서 발어 해 나갈 때에 말은 유창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정상적인 사람들에서는 자동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말을 더듬는 사람들도 정상적인 사람들과 같이 자신이 낸 소리를 0.01초의 지연으로 무의식적으로 들으면서 발어 해 나가는 구조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기능이 조금 약합니다. 과도한 긴장이나 불안한 장면에서는 공기 전도보다 뼈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말을 하는 습관이 강하게 몸에 붙어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DAF의 트레이닝으로 자신이 낸 소리를 귀로부터 들어 오는 소리로서 듣는 습관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DAF는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말을 더듬는 사람 중에서도 통계적으로 청각에 문제가 있는 30%정도만 효과가 있으므로 전문가와 지도하에 사용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