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분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말을 더듬는 원인은 호흡방법이 정상적인 사람과는 정 반대로 하기 때문에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에네르기가 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말더듬이의 경우에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게 될까요? 그것은 횡격막의 작용을 제어하고 있는 횡격신경과 관계가 있습니다.
횡격신경은 목에서 횡격막까지 늘어져 있는 2개의 굵은 신경으로 횡격막은 이 횡격신경의 신축에 의하여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횡격신경은 인간의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놀람, 긴장, 불안과 같은 정서의 불안정에 즉석에 반응하여 긴장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말더듬이가 아니라도 무엇에 놀라는 경우에 순간적으로 숨이 정지되는 듯한 경우가 있다. 이것은 놀라는 순간에 횡격신경이 꽉 오그라져서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말더듬이는 이 상태가 항상 계속된다고 생각된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말더듬이를 만나 보았지만 말더듬이가 되기 쉬운 사람은 모두 대단히 섬세한 타입이다. 말을 더듬는 사람은 대부분에 말만 더듬는 것이 아니라 신경증의 일종인 대인공포,시선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횡격신경이 대단히 긴장하기 쉬운 타입이다. 강한 불안이나 긴장을 계기로 말을 더듬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면 왜 말을 더듬게 되며, 말을 더듬는 것은 어떠한 메커니즘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말을 더듬는 것은 결코 정신적인 것만은 아니고 육체적인 요소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육체로부터 치료하는 생체공학방법, 즉 [단전력 교정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횡격신경이 긴장하여 경직한다(줄어 든다) → 횡격막이(발성근육)이 위로 상승 → 상승기류가 발생 → 공기를 들어 마실 수 없게 되어 호흡압력이 감소 → 성문압력이 감소 →그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혀나 입술(발음근육)을 경직시킴 – 말이 나오지 않아 더듬게 된다. 결국 말을 더듬는다는 것은 발성근육에서 발성기관까지 발어조직의 전체를 구속하는 버릇이므로 교정이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말더듬은 성격이 소심하여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말더듬만 치료하려고 하면 강박관념에 의하여 더욱 심해지므로 자신감을 기르면 모든 신경증은 스스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저의 저서 "세로토닌 신경의 단련으로 말더듬은 반드시 교정된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