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은 성장과정에서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 것이므로 병으로 취급하면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말더듬이「말의 장애」라고 하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그리고 누구에 대해서도 말의 유창함이 부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중증의 말더듬이라도 혼자서 말을 하거나, 여러 사람이 목소리를 맞추어 낭독할 때에는 정말로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성기관이나 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본인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말더듬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 것인가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말더듬이란˝대인관계가 존재하는 장소에 한해서 호흡기나 혀, 입술 등에 비정상인 반응이 일어나서, 말의 유창함이 부족해 버린다.〃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사람이 혼자서 밤에 산길을 가다가 갑자기 동물이 뛰처 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먼저 몸이 놀라서 호흡이 정지가 되어 버럽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소리를 내려고 하여도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놀라서 호흡기관이 모두 정지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말더듬이도 많은 사람 앞에 나가서 불안을 느끼게 되면 말을 하려고 하여도 이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 말을 순조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말더듬을 교정한다고 하는 것은 불안한 상태에서도 호흡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훈련을 통하여 몸에 습관화 시키는 것입니다. 말더듬이 교정된다고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을 알고 스스로 몸으로 터득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지식으로 숙지된다고 하여도 교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전거를 배우는데 아무리 이론을 숙지 하여도 탈 수 없는 것과 같이 훈련을 통하여 몸이 숙지되지 않으면 두뇌 훈련만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은 대인, 시선공포와 같은 신경증을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말만 더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말더듬은 성격적으로 소심하여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 신체적인 훈련을 통하여 자신감을 기르면 말더듬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지 말더듬만 치료하려고 노력 하면 할 수록 더욱 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말더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을 본인 스스로 알아야 한다. 말더듬의 원인은 KBS 생로병사에서 2011년 1월8일에 방영한 제357회(뇌안에 숨겨진 비밀 제1편 세로토닌) 과 제359회(명상)을 보고 스스로 느낌이 오면 교정도 어떻게 해야 겠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 말더듬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두뇌로 지식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