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자신의 증상에 대하여 이해심이 생기면

항상 되뇔 화두가 필요합니다.

제가 제시하고 싶은 화두는

"내가 한말은 내 귀로 듣는다"입니다.

내가 한말이 나의 입에서 나와 나의 귀로 들어가는

상상을 하면서 화두를 되 뇌어 보세요.

나의 말을 인정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나의 말을 인정하는 바탕에서 개선의 여지가 보입니다.

나의 괴로움에 연연해서는 개선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현실을 무시해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사회생활도 그렇고

대인관계도 그렇고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말더듬을 인정하지 않고 서는

개선이란 요원합니다.

늘 화두를 옆에 끼어 다니시어

조그마한 진전이라고 게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