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학기가 시작하기 전 8월달쯤에 마지막으로 글을 쓰고 다시 학교를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겨울 방학이 찾아왔고 마지막으로 글을 쓴지는 4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저는 4개월 전보다는 말하는 것도 그렇고 제 자신이 느끼는 말을 할때 편한함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 등의 말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4개월전에는 열마디를 하면 5~6마디 정도는 말을 할때 아 좋다 정말 다 할수 있겠다 정말 편하다 라는 느낌(감)을 받았는데요 지금은 거의 말을 하면 9~10마디 다 진짜 그런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 상황이나 흥분을 하거나 어떠한 곳에서나 말을 하면 다 할수 있습니다. 물론 말을 더듬지 않은 사람처럼 속도를 빨리 해도 전혀 더듬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전보다는 빨리 말하지만 천천히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마라톤 선수는 훈련을 할때 경기 상황보다 더 악한 상황을 만들어서 훈련합니다.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는 것처럼요 그런것처럼 말을 다할수 있지만 위장을 하면서 감을 더욱더 확실히 느끼면서 말을 합니다.
말더듬을 고쳤다는 것은 말을 잘해서 고쳤다고 하지 않습니다.
말더듬이 중에서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지만 자신이 말더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잘하지만 만 정작 자기자신이 말을할때 뭔가 불안하고 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더듬은 자기 자신이 말을 편안히 할때 고쳐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더듬을 치료받으면서 머리로 몸의로 생각하고 겪었던 것들을 말해보았습니다.
4개월전에 제가 쓴글을 보시면서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 많은 댓글 중에서는 한두달만 있으면 원위치로 돌아간다고 하는 댓글이 있었는데요 4개월이 지난 지금 더 잘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해서 저는 처음으로 제 자신만의 감을 선생님께서 찾아 주셨고 그 근본적인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에는 없었던 제 페이스를 찾아 거의 1년이 다되가는 시점까지 유지를 시키면서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서 말이 잘나오는 훈련이 아닌 감이 몸에 베도록 노력했고 지금은 말을 더듬지 않은 사람처럼 된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시점까지 선생님께서 매일 전화해 주시면서 점검해주시고 일깨워 주셨고 저도 천천히 말하니깐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하게 보였겠지만 그런 과정을 겪어서 여기까지 오게 된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많이 응원해 주시구요....
제가 4월 1일날 군대를 가는데요ㅠㅠ
그 전까지 의문 나시는 부분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언제 든지 전화 주세요^^
신원철(010-441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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