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아무쪼록 축하한다.

형이랑 한 두번 통화했을 거다.
경기 화성에 살고,,,
지금 내가 쓰는 이름은 닉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이도 어린만큼 치료하는데, 여느 사람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본다.

너무 사람들에 의견에 치우지지 말고,
(---> 고쳤느니, 마느니 하는 등등)
니가 현재 가지고 있는 올바르고, 더욱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계속 가지기을 바란다...

Van riper (말더듬 학자) 도 적어도 1년 정도는
지켜 볼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으음..
꾸준히 지켜보고, 안정화된 굳히기에 성공하였음 하는
진정한 바램이다.

대학생활도 처음 접해보고 하는거 같은데,
여자친구도 사귀면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는
원철이가 되길 바란다.

어떻게 보면,
말더듬이는 치료와 완치라는 의미을 굳이 말 안 해도
더욱 정확하게 알 것입니다.
치료에 대한 정의도 어떻다 라고 정의 내리는 것도
우스운 얘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치료와 완치는 정말 일반인들이 느끼는 그것과
같잖아여.

그것은 일반인처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예기불안 이나
말이 안 나오는 불안한 투쟁과 두려움 일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좋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하니,
진정으로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었음 하는 말더듬인 으로서
한 사람입니다.

또한, 이렇게 희망적인 얘기을 들으니까 기분은
내심 좋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