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목표와 목적의식 없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며 일상에 쪄들어가는 내모습
그래도 예전엔 뭔가 이루겠다는 희망과 노력의 모습에 삶의 힘듬을 위안삼아가며 살아갔는대 지금은 엄청 많이 지쳐있는
제모습에 초라함을 느낍니다
저의 인생을 바꾼 말막힘 이 지겨운 무거운 짐
내려놓고 싶어도 찰거머리처럼 붙어 힘들게 하네요
지금은 내 딸이 얼굴을 보고 있으면 미안해져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대
현실은 180만원 인생이니까요
이것저것 띠고 받은 160만원
말막힘 때문에 다른사람들은 일근을 하며 240만원 직장이 있어도 이것때문에 교대근무를 하는 곳으로 직장을 구할수 밖에 없는 내 신세
진짜 밤에 제대로 못자고 나면 아니 객지잠을 자고나면
이젠 40대 중반에 들어서서 그런지 피로도 풀리지 않고
착 가라앉은 몸과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야지 하는 그 생각
제 딸아이를 보면 진짜 미안합니다
우리 이쁜 서윤이 얼굴이 떠오르면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진짜 어떤때는 우리 아이가 세상에 없으면 삶의 끈을 미련없이
놓고 싶습니다
요즘 연예인의 자살 소식을 들으면 저 사람들도 힘들다고 죽는대 나도 그런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이젠 너무나 지쳐갑니다
불안과 말막힘의 고통 그리고 그에따른 생존의 절박함이
다가서는 어둠이 저를 너무나 힘들고 안타깝게 합니다
말막힘 때문에 저의 어머니도 버렸습니다
어머닌 제게 경제적 의지를 원하시는대 전 그것을 만족시키지 못해 드리고 자신이 없고 현실도 그렇고 그래서
어머니 보지 않은지도 2년이 다 돼가네요
어머니 이해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저도 힘드니 아니 제 자식도 끝까지 책임질수 있을까 하는대 아니 제 자신의 인생의 끈을 언제 놓을지 모르는대
제 죽음으로 상처받을 제 6살난 딸아이 그리고
세상에서 날 제일 이해해 주고 손을 놓치않는 내 아내
우리 서윤이가 자라면서 받게될 아비없는 고통과 자살한 아빠에 대한 원망과 정신적 충격과 인격형서에 끼칠 많은 것들
그래서 이런 상상도 자주 한답니다
사고로 죽어서 보상금도 안겨주고
자살이 아닌 어쩔수없는 죽음으로 포장하고 싶습니다
말막힘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대
과연 내 사례에 해당되는지 그리고 치료약은 임상시험등을 거치면 도대체 언제 몇년후에나 나오는지
그리고 약가격은 얼마나 될지
진짜 꿈을 갖고 꿈을 이루며
아니 제 자식
내손으로 걱정없이 키우고 싶습니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