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더듬이 심한 편이 아니에요.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는 전혀 눈치 못채구.. 그런데 사무실에 취업했다가
말더듬이라는 스트레스 때문에 얼마 못하고 그만두었어요.
글구 생산직에 취업을 했는데, 난 정말 좋은 사무직에 들어가고
싶거든요. 언제까지 방치해 둘 순 없잖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그걸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완치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전화 공포증이라든지..
누가 심부름 같은 거 했을 때.. 말하는 거라든지... 정말
힘드네요...........
그냥 사람들하고 일상생활 얘기할때는 전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죠.. 사람들한테 들키게 되는 것도 싫고.. 말문이 막히면
굳이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들키게 되니깐요.
그냥 얘기안하고 말죠.. 굳이 버벅거려가면서 안하니깐..
일상생활에선 눈치를 못 채는데, 예를 들어 전화같은거해서
꼭 해야 할 말을 해야할때.. 정말 고통의 연속이에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을거 아니에요. 꼭 학원 같은데 치료받지 않더라도
말에요. 전 치료받으러 다닐만큼 그리 심한것도,, 그리고 경제적
능력도안 되거든요..... 노력이라도 해서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좀 갈켜 주세요............. 부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