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가 말더듬다는것을 잊고 지낸지 2년이 지났네요
예전에 활동하시던분들은 계시는지..
이제 진짜 이 사이트가 거의 망한거같네요. 글들도 거의 없고
그리고.. 제가 예전에 철없게 적은글들을 보니 정말 어린아이였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때 행정병이라서 전화를 받아야 했는데
전화를받을때 여보세요가아닌 어떤 상용구를 길게 말해야 했습니다. 근데 그때 정말 저도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 상용구를 말할때 말이 턱 막히더군요.. 한번막히니 정말 병장이 되어서도 막혔습니다.. 정말 무척 힘들었어요.. 전화 받는 상위 계급들이 웃기도하고.. 아무튼 군대를 전역하니 대학생활도 다시 돌아가게 되고 제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말을 안해도 되었기에
그냥 지냈습니다.. 물론 동아리 같은것도 안들고 그냥 친구 몇명만 지내다가 벌써 졸업반이 되었네요..
저는 예전에 글을 적었었지만 아직도 안녕하세요 이것은 잘고쳐지지 않습니다 저는 말막힘이 있는데 정말 ㅇ 이라는 글자가 무척 내뱉기 힘들더군요. 물론 상대방이 집중을 안했을때입니다. 그리고 한명이 있을때는 당연히 그사람이 집중을 안해도 말이 나오구요 하지만 여려명이 있을때 나의 인사로 인해 사람들이 나를 본다고 가정한다면 정말 안녕하세요 중에서 안 이글자가 안나와서 정말 괴로웠습니다. 오랜만에 다시와서 글들을보니 어금니를 다물고 해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이방법을 이제 써먹어볼려고합니다.과연 저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어금니를 문상태에서 안녕하세요를 그냥 사람들에게 해볼렵니다. 진짜 말더듬은 자신감입니다. 내가 왜 더듬고 나만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게 자책하지마시고 그냥 인정하시고 편하게 놓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알기에.. 아무튼 글이 길었네요. 이사이트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