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더듬 협회 회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밤에는 메마른 대지위에 촉촉한 단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들의 답답하고 거친 마음에도, 희망과 용기의사건들이
생겨나고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말더듬에 관한 여러사이트들이 생겨나고,다양한 좋은
정보의 교류가의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일단은 환영하면서
활발하게 질적으로 성장되어야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혼란과 초기에 실망하여 포기할까 우려가 됩니다.

우리들의 홈-페이지도 이제 3년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회원들의 기본적인 궁금점에 답변하지 못함에 대하여
미안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과 시간을 내어 검색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해결의 답은 스스로가 터득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매주 권도하교수님과 옥정달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지도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달에는 광주의 고예종선생님을 뵈었고
2월달에는 합천의 이병수선생님으로 부터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의 불만족한 상태는 말더듬으로 부터의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때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몇주 전부터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말더듬발생률이 1%인 것은 자연발생률이다.
태어날때 부터 유전적인 소양에서 3~5세의 급격한 언어발달의
시기에 잘못된 환경적인 요인으로 말더듬이 생겨났다.

우리들이 수십년간 말더듬의 문제을 안고 해결하려고 몸부림을
쳐도 세월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 지는 것은 뭔가 근본적인
신체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겉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는 완화내지
일시적인 치료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정확한 핵심은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잘못된 기능을 회복 시켜
주어야만이 말더듬에서 벗어날수가 있다.

비말더듬이가 말더듬의 흉내를 낼수는 있지만 말더듬이 될수가 없다.
따라서 말더듬은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발화
를 할수가 없는 것과 똑 같은 이치입니다.

말더듬(발화 곤란증)에 대하여 학문적인 공부와 임상적인 관찰을
하면 할수록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비 말더듬이는 이러한 중요한 원리와 핵을 깨닫기에는
상당한 어려움과 고통이 따라서 한계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쉽게 말더듬완치를 소원하지만, 이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어렵고 힘든 과제입니다.
더군다나 성인말더듬의 치료회복은 어렵습니다.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 되면 얼어붙었던 활력을 되찾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협회의 활동방향은 세가지로 설정합니다.

제1팀은 기존의 회원으로 어느정도 기본적인 이론과 치료의
경험이 있는자로써 새로운 경험을 레포트로 제출하여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제2팀은 알려지지 않았던 이론과 치료 방법들을 찾거나
원서번역을 하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제3팀은 새내기로써 우선 기본적인 이론과 치료들을 학습하여
자신에게 적용해보는 것입니다.

각팀의 리더를 중심으로 활성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캠프의 실시에 대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째:기존처럼 3~4개월에 한번씩 친목위주로 진행하자.
둘째: 확실한 참여와 열성으로써 평가대회로 진행하자.
세째:5월에 친목캠프,10월에 심포지움을 개최하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의 의견도 좋습니다.
더불어 해결점을 모색하자는 바람직한 의견도 환영합니다.
어차피 우리들은 말더듬의 동지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