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등학교때와 비슷하군요.

학생은 그나마 운이 좋은게 저보다 한 10년 빨리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된것이지요.

이대영 님의 답변처럼 이 홈페이지에 답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도요..

문제는 지금 당장 불안, 공포, 긴장 속에 빠진 건데.. 음..

이것은 말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자기 성향의 문제

라는 것을 빨리 캐치하는게 선행일것 같아요.

말이라는 것은 긴장하면 당연히 버벅되게 되어있는겁니다.

이미 님의 글에서 답이 있는데 지금같이 긴장, 불안 상태에서는

버벅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이 좀 막혔다고 해서 극도의 긴장, 불안

을 느낀다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은 긴장, 공포 상황에서 당연히 말이 더듬어집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것을 당연한것이라고 넘기지 않는데 있지요..

제 경험상 지금 당장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고..(왜냐하면

긴장, 불안 상태에서는 당연히 말이 막힐수 밖에 없고

또한 자기의 상태를 객관적을 볼수도 없습니다.)

관심을 가능한 다른데로 돌려서 마음의 힘, 뚝심을 키우는게

가장 빠른길 같네요..

ㅜㅜ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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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즘 너무 힘드네요.
님들도 그러시겠죠.~ㅜㅜ
전 어렸을때부터 말더듬 증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말을 더듬고 있어요.
고2인데, 하루하루가 정말 괴롭습니다.
학교가기두 무섭구요.
초등학교 다닐때는, 그나마 말더듬이 덜해서,
발표두 많이하고, 친구들과 잘어울렸는데,
중학교2학년때부터, 말수도 적어지고, 친구도 많이 ,
못사귀었어요.
물론 말더듬 스트레스때문에, 공부도 하기싫었죠.
어쩌다 한번씩 일어나서 책을 읽게 되면,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죽고 싶을때도 하루이틀이 아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내일 학교에서 책을 읽게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었습니다.
늘 제 머릿속에는 걱정과,불안, 공포 뿐이었습니다.
너무나 괴로웠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ㅜㅜ
정말...미치겠네요.
정말 다른애들이 부럽습니다.....
말더듬 때문에, 공부도 안하고,............
모든것을 포기했다고 봐야죠...
지금이라두 말더듬 고쳐보고 싶습니다.
치료법 아시는 분들은 저에게 이메일좀 보내주세요.
부탁입니다.
님들두 힘들더라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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