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더듬 홈페이지

원숭이도 분명 여러종류의 종자가있고 기질이 있듯이,
사람도 분명 각각의 기질이 있음은 분명한것 같다.

또한, 소나 코끼리 사슴등 초식동물은 그야말도 풀만먹어도
건강을 유지해나가는데 문제가 없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나
그것보다 더 큰 호랑이 사자는 고기없이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가 없는것이다.

사람도 가만히보면, 초식동물과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이있고,,
육식동물과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이 있을것이다.
육식성의 인간은 채식만하고는 도저히 만족스런삶을 영위해나갈
수없을것이고, 초식성의 인간은 채식만으로 넉근히 건강을 유지
해 나갈수 있는것이다..
이러한 기질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선천적인 기질
적성향이 아주 강한것이다.

말더듬과 대인공포는 분명 공통점이 있긴 하다.
두증상 다 긴장이 쉽게되고 불안하며, 초조하다는것이다.
그래서 어떤이는 초조함을 감추기위해, 말더듬이니 수전증이니
상기증이니, 시선공포증이니 하는 증상들을 만들어냈는지도
모르겠다..

때문에 이런 말더듬과 대인공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증상자체보다도 오히려 긴장을 잘 하는 그 기질자체를
바꾸어나가는것이 오히려 현명한방법이 될수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기질이 바꾸어 지는가 하는문제이다.
초식성의 동물은 육식성의 동물보다 체격에 상관없이,,
다소 긴장을 잘하고, 주위 경계를 늦추지않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고자하는
선험적인 본능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심리적으로 나약해서 그렇다라고 할수가 없는
것이다. 또한 그것을 선택의 결과라고 보기에도 다소 무리가
따르는것이다. 이유는 생존이 걸린문제이기 때문이다.

인간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 수천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인간도 동물과같이 강한자만
살아남을수있는 시대가 있었다..
그것은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폭력적인부분만 완화됬을뿐,,
여전히 우리들의 유전자속에서는 그러한 사실들이 꿈틀거리고
있는것이다..

분명 말더듬은 자신이 원해서 선택됬다라기 보다는,,
적자생존의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위한 하나의 선험적인본능에
의한것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없다.

또한, 말더듬는사람들조차도 모두가 체형이다르고, 지적수준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어느 한가지방법을 강요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는 생각을 한다.

가장 옳바른 판단은 자신의 경험에 의한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프랑스의 이성주의, 영국의 경험주의가 서로 대립하는이유도
어느 한가지방법이 모두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기에 팽팽이
맞서고 있는것 아닌가?

그래서 발전한이론이 뭐, 잘은 모르지만,,
실용주의니 실증주의니 하는 이론들이 아니겠는가?

만약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생각과 행동을 본인이 하고 있다면, 그것은 의지의선택이
아니라, 선험적이고 기질적인선택이 될 확률이 아주 높은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사실들을 밴라이퍼와 같은 유수의 언어치료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생각해보았을것이다.

이런의미에서 밴라이퍼가 글을 음미해볼 필요가있다.
"이미 말더듬는사람은 말잘하는방법을 알고있다"
"일시적인유창성은 가능하나, 그것을 유지시켜나가기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