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님,

님 또 오해하시는군요..

나그네2와 나그네는 전혀 다른사람입니다.

전 나그네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또한, 구경꾼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또한, 저는 언어치료같은것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단지 나는 모든것을 내경험에 비추어 앞으로도 살아가고자

할 따름입니다.

말더듬치료역시도 한개인의 독특한경험에 의한 치료보다는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경훈님의 말더듬치료방법이 경훈님 생각에는 완벽한것이라고

생각할수는 있겠으나, 사람에 따라 그렇치않을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님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그 어떠한것을 남에게

그렇게 꼭 해야한다라고 강요할권리도 님에게는 없는것이고요.

어차피 이 세상은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만족한삶을 살아

가는것이니까요..

너무나 근본적인 질문으로 자꾸 다른사람들의 영혼을 괴롭히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