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해하고 있다니요?

오해를 하고 계시는군요.

나그네 님과 나그네2 님이 다른 사람이란 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님 하고는 건전하게 토론하고 건설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아서 이 게시판이 모처럼만에 활기에 넘치지 않았습니까?



### 말더듬치료역시도 한개인의 독특한경험에 의한 치료보다는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

PFSP, 맥과이어 프로젝트, Starfish Project, Airflow method, 호흡을 이용한 방법, 말더듬 수정법, 유창성 형성법, 첫음을 강하게 발음하는 방법, 첫음을 약하게 발음하는 방법......

위의 몇가지를 조합한 방법 .......

세계적으로 매우 다양한 방법들이 있죠.

같은 학교 언어치료학을 같이 졸업한 사람들도 사람에 따라서 다른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법이 빠른 시일 내에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강요하는 게 있나요?


여여관법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의문이 올라오길래, 성심껏 답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여관법은 훈련해서 말더듬을 고치는 방법이 아니고, 약을 먹어서 고치는 방법도 아니기 때문에, 원초적으로 강요한다든가 할 수가 없는 방법입니다.

가르친다거나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줬을 때, 자기 스스로 깨닫는 수밖에 없는 방법입니다.



강요한다고 해서 통할 리가 있나요?

그리고 강요한다고 해서 뭐 나올 거라도 있나요?


뭔가 오해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