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의 원인에 대한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 정신력강화로 표현되는 담력훈력(베짱훈련, 야외훈련, 행동훈련,실습훈련등)을 하고나면 상당히 심리적(정신적)으로 강화(업)되서 말이 술술나오는데 표현을 달리한다면 훈련 뒤 눈에 보이는게 없는 심리상태라 이전보다 말이 유창하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


이 점이 바로 말더듬의 원인이 심리에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이 아닐까요?

정말로 좌뇌의 기능이 약해서 그런 거라면,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 아닐까요?

기능이 약해진 것이 마음을 어떻게 먹는다고 해서 달라지나요?

자동차의 브레이크 기능이 약해지면, 운전사가 무슨 마음 먹는다고 해서 일시적으로라도 기능이 회복되는 일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좌뇌의 기능이 약해서 언어기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라면........

말로는 못해도 글로는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 것이 말더듬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인데요...

글로 문장을 구성하는 것도 역시 좌뇌가 담당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청력검사시 오른쪽 귀가 왼쪽보다 약하다...는 것이 뇌의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근거가 되는지는 의문이군요.



나아가서, 대폭 양보를 해서 그런 주장을 다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배짱훈련시 할 수 있었던 정도의 말하는 능력은 이미 갖고 있는데,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실전에서 발휘를 못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로 신체적, 좌뇌적인 문제라면 배짱훈련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