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 교정은 주로 발성법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이유는 말더듬이 아주 심한 사람이든 덜 심한 사람이든 거의 대부분이 매일 발성법을 훈련하면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첫 말을 길게 빼는 발성법이 주로 이용되어 왔고 나름대로 훈련기간동안은 상당한 효과를 보여 왔다.

........................................................................................................

그러나 이러한 발성법을 가르치면서 왜 이렇게 발성법을 훈련하면 효과가 나타나는지 그 이치와 원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혹시 내가 모르는 사람중에 주장했던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발성법은 훈련을 더 이상 안해버리면 그 효과가 거의 대부분 사라져 버리는 것이 큰 문제였다. 그러면 왜 훈련할 때는 효과가 나타나고 훈련을 안하면 그 효과가 거의 대부분 사라져 버리는 것일까?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거의 모든 말더듬 교정원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발성법의 접근이 틀렸던 것일까? 방향을 잘못 잡았던 것일까?

........................................................................................................

지금부터는 기본적으로 마음 심리학적, 정신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나아가 과학적으로 생리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접근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가르치고 훈련을 해서는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말더듬 교정은 옛날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식으로 많이 이루어져 오는 바람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또한 큰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발성법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

발성법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길래 발성법을 훈련하면 아주 심한 말더듬이들부터 해서 거의 모든 말더듬이 일시적이지만 상당히 좋아지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


그리고 학원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 발성법 훈련도 그만두면 그 동안 학원에서 열심히 해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던 발성법 효과가 어떠한 이치와 원리로 인해서 그 효과가 거의 사라지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

그리고 다시 또 발성법 훈련을 하면 일시적이지만 다시 또 그 효과가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