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사순 님의 견해에 대한 반론입니다.


1.질문)노래를 할 때도 뇌에서 정보 전달이 일어나야만 하는 것인데, 이 때는 정보전달이 왜 원활하게 일어나는가? 정말로 뇌의 이상이 원인이라면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답변: 우리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나누어져 여러 가지 기능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좌뇌는 언어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우뇌는 노래를 부르는 기능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을 하는 뇌의 부분과 노래를 부르는 뇌의 부분이 다르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과 모두 손상을 입지 않는 이상, 언어를 잃게 되는 경우 좌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 좌뇌가 언어적인 영역을 담당한다면, 그리고 좌뇌에 이상이 있어서 말이 막히는 거라면, 글을 쓸 때도 막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언어는 스피치의 영역도 있지만, 문자로 표현하기도 하지 않나요? 언어영역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약해서 생기는 문제라면, 글도 잘 못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결론이죠.

또한 위와 같은 설명방식으로는 노래를 부르듯이, 노래를 부른다는 마음으로 말을 하면 잘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100% 잘 되는데, 이런 경우 노래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노래와 같은 리듬이 없이 그냥 말로 나오는데, 이런 경우는 위와 같은 설명에 대한 반론으로 성립합니다.

노래하는 마음으로 말을 하면, 좌뇌가 작용하나요? 우뇌가 작용하나요? 이 경우 노래가 아니라 말이 나오는데, 좌뇌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 잘 안 되어야 하지 않나요?




(2.질문)또한, 분노한 경우에는 말이 잘 되는 경우가 있고, 다국어 사용자의 경우에, 언어에 따라서 말더듬이 일어나고 안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가 거짓이 아닌 한은, 신경세포에 이상이 있어서 문제가 된다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 아닌가?
(답변:말을 더듬지 않는 건강인의 언어능력을 '100' 이라고 하고 벙어리를 '0' 이라고 했을때 삽어증(말더듬)환자의 언어능력은 '60'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언어는 심리적인 상태나 감정적인 변화에 따라 이 기준선을중심으로 변화를 나타냅니다.
건강인은 기준선은 '100'이지만 심리적이나 감정적인 상태에 따라 '80'에서 '120'사이의 변화를 나타내며 삽어증(말더듬)환자는 '40'에서 '80'사이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즉. 건강인이 심리적으로 가장 불안한 상태가 '80'이고 삽어증환자가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언어능력상태가 '80'입니다. 같은'80'이지만 건강인과 삽어증환자의 '80'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삽어증환자가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되어 언어능력이 일시적으로 '80'이되어 덜 더듬거나 안 더듬는다 하더라도 그기준선은 '60'에 있기때문에 일상 대화시에는 곧 바로 언어능력이 '60'에 있게되고 불안한상태에 처 하게되면 '40'까지 떨어져 말막힘 증세가 나타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말을 못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좌뇌에 이상이 있는 거라면, 조치훈의 경우, 한국말은 인터뷰도 사양해야 할 정도지만, 일본말은 텔레비전에 나와서 유창하게 바둑 해설도 하는데, 좌뇌이론으로 이걸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마음이 안정되면, 언어능력이 향상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어능력은 삽어증이 있건 없건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물론, 글을 쓰거나 독해하는 능력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죠. 건강인을 100 으로 볼 때, 삽어증 환자는 40에서 80 사이에 있다... 하는데, 이렇게 40, 80 이라는 수치는 무슨 실험 또는 데이터를 갖고서 그런 수치를 제시하고 있는 건가요? 그냥 막연하게 대충 그 정도다.. 이 말인가요?

삽어증은 없다 하더라도, 일반인 보다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많은데, 즉 언어능력이 100 이 안 되는 사람도 많은데, 이들도 다 좌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러는 건가요? 말이 없고, 말을 잘 못하던 사람도, 환경이 달라지고, 마음이 바뀌면서 말이 많아지고, 말을 잘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도 좌뇌의 기능이 좋아져서 그렇게 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셈이 되는데, 납득할 수 있나요?

이런 설명은, 말더듬의 본질이나 말더듬의 원인과 무관한, 말더듬의 증상을 다른 말로 바꿔서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 일이 왜 일어나는가? 왜 말이 막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정상인의 발화능력의 40 에서 80 사이에 있다....는 설명은, 말더듬 증상을 다른 말로 설명한 것에 불과하므로, 특별한 내용이 있는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거나,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좌뇌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문제라면, 왜 분노한 경우에는 말이 잘 되는지, 설명하기 어렵지 않나요? 건강인의 40에서 80 사이라고 주장하지만, 건강인 보다 더 말을 잘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더듬 갖고 있으면서도, 연단에 올라서서 사자후를 토해내는 명연사도 많습니다. 어찌 하여, 최고치가 건강인의 80 밖에 안 된다고 단정하는 건가요?




(3.질문)자연치유가 된 사람들은 신경세포의 숫자가 늘어나서 자연치유 되었다는 말이 될 텐데, 과연 신경세포가 저절로 늘어날 수 있는가?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구태여 말더듬 교정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해결되는 비율이 높은데, 이 경우도 신경세포가 늘어나서 해결되었다는 말인가?
(답변:언어에 있어서 뇌는 변화의 시기를 갖게 되는데 이시기가 6세에서 10세 전후라 할수 있습니다.
이기간동안 선천적으로 좌측뇌의 언어기능이 약한 아이가 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언어기능이 저하되어 평생 말을 더듬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언어에 있어서 뇌의 변화의 시기에 적응이 잘되면 일시적으로 더듬었다가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어렸을때 일시적으로 말을 더듬었었다든가 언어교정원에서 치료가 되었다라든가 혹은 웅변학원에서 치료가 되었다든가 하는 경우는 이 뇌의 변화의 시기에 적응이 잘된 경우로 실제로는 스스로 좋아진 경우입니다. 이렇듯이 뇌의 변화의 시기에 언어기능의 기준선이 저하되어 고정된 경우는 스스로 치유되기는 어려우며 기준선 자체를 상향시켜주는 치료가 있어야 합니다. 즉 초등학교 4-5학년 때까지 말을 계속해서 더듬는다면은 이것은 언어에 있어서 뇌의 변화의 시기가 지난 결과로서 이때가 되면 스스로 치유 되기도 어렵고 말더듬이라는 질병에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

-------------------------------------- 이 주장은 성인이 된 후에는 말더듬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말더듬이 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나오는 주장이라서, 어페가 있습니다. 말더듬의 원인은 이것이다... 라고 단정할 정도로 알아낸 연후에 이런 주장을 해야지, 언어는 좌뇌가 담당하는데, 언어능력, 그 중에서도 스피치 능력이 저하된 것이 말더듬이니까, 좌뇌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그런 추정의 결론으로써 위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이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훈련을 하면 좋아집니다. 좌뇌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문제라면, 훈련해서 좋아진다.... 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대단히 궁금하군요.


(4.질문) 성인이라 하더라도 말더듬은, 말을 천천히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말을 천천히 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두려움이 없어져 가고 두려움이 없어져 가면 해결된다. 심리적인 두려움이 없어져가면 해결이 되는 현상은, 뇌의 문제가 아닌 심리의 문제임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답변:2질문의 답변과 동일)
------------------------- 2 질문의 답변에는 이에 대한 대답이 없군요.




* 답변의 내용 인터넷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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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말더듬은 언어를 담당하는 좌측뇌의 결함(언어를 관장하는 뉴런 뇌세포의 신경전달 흐름의 끊김) 때문에 발생되는 병이며,아직까지 더 자세한 연구결과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아직까지 좌측뇌의 신경세포의 흐름의 끊김 때문에 말더듬이 발생된다고 추측은 하지만, 말더듬 완치를 위해서는 좀더 정확한 원인부터 밝혀내는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말더듬과 좌측뇌 결함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좀더 연구를 해야합니다.

----------------------------- 좌측뇌의 결함이 원인이다....라고 단정하시는데, 그 근거는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군요... 근거는 없다 하더라도, 그렇게 볼 수 밖에 없는 여러 간접적인 정황이라도 제시되어야 하는데, 추정에 불과한 걸로 시작하였다가, 나중에는 그걸 단정하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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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더듬을 100% 완치할수 있는것은 황우석 박사님의 줄기세포 치료기술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아직까지 상용화 문제, 기술 완성의 시기, 치료시 뇌 세포의 부작용 등 여러가지 난관이 봉착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모든 난관을 넘어서면 100% 줄기세포 치료기술로 말더듬을 완치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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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배양을 해서, 좌뇌의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일부에 손상이 있는 거라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줄기세포 치료기술이란 것이 좌뇌를 배양해서, 뇌를 갈아끼우면 된다는 말인가요? 말이 되나요? 혹시 한 1,000 년 정도 지나면 가능할까요?





(*좌측뇌의 언어를 담당하는 세포의 신경전달의 흐름이 문제일뿐, 말더듬 환자의 지적능력은 정상인 보다도 높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말하는 언어능력의 결함일뿐 지능은 정상인과 같거나 높다고 할수있습니다.- *) -----------------------

지능이 정상인과 같거나 높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결론: 뇌의 이상에서 원인을 찾는 주장은, 말더듬의 원인을 모른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른다면, 추정은 추정으로 끝나야지, 추정을 가지고서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주장해서는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