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된 남아 엄마입니다.
2004년 11월부터 간단한 문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래보다 좀 느린편이었어요.근데 몇달후 약간씩 더듬더군요. 말을 시작할때요. 그전에는 전혀 없던 현상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일수 있다고 해서 자주 안아주고 맘 편하게 해 주었더니 한달정도 안 더듬었습니다.(제가 둘째 땜에 아이에게 화를 자주 냈었습니다.) 그러나 3월 어린이집 반이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받자 다시 더듬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발을 굴러야 말이 시작됐습니다. 혼내거나 개입하면 안 된다고 하는걸 모르고 혼내고 다시 연습시켰습니다. (제 무지로 아이를 평생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속이 터집니다.)
어린이집을 관두게 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없게 둘째도 친정에 맡겼습니다.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해서요. 그래도 낫지않고 계속되다가 작년11월에 한달동안 안 더듬었어요. 다 나았는줄 알고 둘째를 데리고 왔습니다. 계속 친정에 맡길 수 없어서요..근데 12월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어어어엄마하며 말할때 시작이 안되구요 발을 높이 들었다가 내려놓아야 말이 시작됩니다.
아이에게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1년 이상 넘기면 굳어진다던데 그런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린이집 보내고 싶지만 아이에게 스트레스 될거 같기도 하고 6,7세 아이들이 놀릴까봐 못 보내겠어요...만약 굳어지면 어떡하나 ...요즘 아이미래 걱정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