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이는 말그대로 말을더듬는 사람이다. 이세상엔 말을잘해서 아나운서나사기꾼같은 직업을 가진사람도 있고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분들도 계시다. 자,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떠한가. 맞다, 말은 할수있으나 말을더듬어서 한마디한마디가 힘든 말더듬이인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작금의 상태를 그냥보고 넘길수는 없고 고치긴 고쳐야 할테인데 어떻게 고칠것인가? 맞다 바로 그것이다. 말을 안더듬는 화법을 쓰면 되는것이다. 그화법에는 어떠한것들이 있는가?한자씩 한자씩 말하는방법? 아니면 첫발음을 길게하는것?아니면 한숨에 다말해버리는것?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쓰는 방법은 우선숨을 크게들이쉬고 한자한자 말하는 것이다. 물론 남들이 볼때는 엄청나게 어색하겠지만 어쩔것인가? 우리는 말더듬이인것을. 말더듬을 고치려면 말더듬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여야 한다. 적어도 이대한민국 사람들이 내가말더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말이다. 그렇다면 벙어리가 수화하는것이 이상하지 않듯이 우리가 말더듬이만의 화법으로 말하는것도 그리 이상하지는 않은것이다.각설하고 여러가지 시중에 나와있는 방법들은 모두 말더듬이라는 멍석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먹혀들어가는 것이지 말더듬이라는 것을 숨기면서 말더듬을 고친다는 것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 시치미 때고앉아 있는것보다 더 황당한 일이다.안그런가?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