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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07-01-11 오후 6:58:

홈페이지

이 름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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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군대..

곧 있으면 군대를갑니다.
다들 군대 가기 실타고 하는데
전 정말 미칠것 같아요
가서 말 조금이라도 버벅거리면
선임병들이 뭐라하고 때리기도하고
말길못알아듣고 뭐시키는것도 제대로 못할것같고
아.
정말돌아미치겠어요. 2년을 어떻게버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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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ⅹ 07-02-07		힘내세요. 제가 군대있었을땐 저 포함해서 중대(약80명)에 3명정도가 말을 더듬었습니다. 말더듬는 장교, 부사관도 각각 1명씩 봤는걸요. 모두들 무사히 군생활 마쳤습니다. 2년만 꾹 참으세요. 저도 참아냈는걸요.

[구룽지] ⅹ 07-01-14		옛 말에 몸으로 떼운다는 말이 있지요 그냥 몸으로 떼우세요 그것이 가장 좋은 경우입니다. 내가 심한 말더듬이였는데 몸으로 떼우고 나지까 지나고 보니 할만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자들의 세계에서 숨길것이 없고 모든 것을 툴툴이 털어 버리고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말을 열심히 훈련했더니 고쳐지더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치는 않은 것 같아습니다. 말더듬는 사람과 군대생활을 모두 네명과 같이 해본적이 있는데 고치거나 더 좋아지는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체력 단련 한다는 셈 치고 열심히 체력이나 단련 시키고 온다는 생각을 하면 분명 유익할것입니다.

[반다리] ⅹ 07-01-23		님 힘내세요 전 전역한지 11년이지났는데 입대하기전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점호할때 번호 불러야할때 마다 스트레스 무전기 나 전화오면 받지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했고 정말이지 탈영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고참들한테 말더듬는다고 맞는건 참을수 있었는데 쫄따구들 이 무시 하는것같은 자격 지심이야 오죽 했겠어요 하지만 님이 꾹참고 이상한맘 안먹으면 거뜬히 군대생활 잘해낼수 있을꺼에요 고참되면 그래도 편해요 자대가서 소대장에게 고민 털어놓으시면 왠만한 성격을 가진 소대장 이라면 많이 배려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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