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1차 밴더에서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방금 인사담당자가 전화와 문자로 통보을 해주었네여 ㅋㅋ

실은 오늘 외국계 회사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1차 (팀장/부서장), 2차 (부사장) 면접을 보고 왔는데,
다행이 첫 말이 잘 나 오더라구여^^

어제 저녁부터 은근히 걱정은 되었는데,
첫말이 쉽게 잘 나와주니까, 다음으로 이어져 가는 말들도
정리가 하나씩 되면서 나름데로 조리있게 말을 한 거 같아요.

중간에 말이 안 나온 부분도 있었지만,
여유있게 넘어가지더라구여~

1) 편안함을 느끼려구 하면서 말을 했어여
- 편안함을 느낀다고 해서 말이 나올때도 또는 안나올때도
있더라구요. 어떨때 보면,연결이 되서 말이 잘 나오는 경우
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한 timing이 잘 맞아 떨어진거 같애여

2) 천천히 시작하는 말로 하니까, 또 쉽게 첫말이 나오대여.
물론 중간에 막힌 부분이 있었는데, 넘어 가지더라구여

8:1 의 경쟁률에서 한 명인 제가 뽑혔다는게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조직과 업무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더욱 힘을 내서 용기을 가지고 직장생활 할 겁니다.

오랜 직장생활 선배님이 계시다면,
조언이나 말더듬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해 주세요.
붙었어도, 또 다른 시작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