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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09-05-19 오후 4:07: 홈페이지  
이 름  완치 ip from  211.253.60.65 전화번호  .
제 목  극복이야기
안녕하세요. 몇달만에 다시 한번 글써보네요.

지금 쓰는 글을 보고 카페에 큰 파문이 올거라 봅니다. 아니면 관리자에 의해 게시물이 이동되거나..

몇달전에 몇번 정도 .. 제가 글을 써서 같이 교정받고 싶은분 .. 누가 보면 상업성 홍보성이 짖은 글을 몇번 쓴적이 있었는데



게시물이 이동되거나 관리자님들에 쪽지경고도 받았었고 . 개인적으로 제 아이디가 신고누적으로 쪽지발송이 금지된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제 머릿속에서 말더듬이다, 노이로제다, 혹은 말하기의카페에 지금 글을 쓰고있는 순간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래서 한번 깔끔하게 제 자랑 한번 하고, 말더듬에 대한 언론은 그만할까 합니다.



충청도 사람 7개월동안 경상도 대구이야기 한번봐주세요 ^^

08. 5.12 충청도 사람.. 대구라는 동내를 처음 와봤다. 군대 제대한지 2주후.. 군생활동안 책하나 사서 본것을 .. 알아보고 무작정

내려왔다. 근데.. 5월중순인데.. 사람들 옷차림이.. 반팔이다.. 난.. 남방하나 걸쳤는데.. 왜..덥다는 느낌이 들까..



그리고 이사람들.. 말.. 억양이 억쌘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듣기엔.. 왜 신경질적으로 싸운다는 (?) 느낌이 들까..

하지만 서로 일은 잘하네.. ㅡ,.ㅡ 그리고 이사람들..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빠르다.. 내가 듣기엔 빨라.. ㅡ,.ㅡ

이 사람들을 뒤로하고.. 난 내가 산책의 저자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동대구역에서 저자에게 전화도 하고, 이곳저곳 사람들한데 말 버벅거리며 물어보면서 찾아갔다

그래도 내가 내 의지로 고치겠다는 마음먹고 무작정 타지에 왔다는것이 내 한편으론 뿌듯했다

찾아가보니 인상은 60대 후반의 백발의 노인.. 전 현직일때 임상심리학 전공과 심리학원 치료의 원장으로써..



말더듬과 심리교정을 40년이상 일해오셧던 경력..

나는 처음에 낯선 분위기에서 선생님께서 주시는 기초심리검사를 3시간동안 작성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결과를 보러 오란다.. (젠장, 그럼 여기서 하루를 묶어야겠네.. 돈..돈..돈!)



피시방에짱밖여 있다.. 여관방에 씻고 누었다.

앞으로 몇개월이 걸릴지 모르겠으나. 또 다시 시작된 외로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날 찾아가보니 결과는.. 정말.. 내 성격의 사소한 문제점 하나하나 지적이 될만한것들을.. 다 이미 알고 계신다듯이



말씀해 주셧다. 말더듬은 기본적으로 노이로제라는.. 수식어.. 한마디로 정신병..

앞으로 교정은 주 3회 월 수 금 상담을 하는데, 하루는 발음법, 하루는 심리상담, 격일제로 지도 할거라 하셧다.

그리고 선생님은 나는 지도자일뿐 지도받은 자신이 이후에 노력을 많이 해야된다고 하셧다



난 처음 말더듬만 고칠수 있다면야.. 하고 자신만만한 의지심을 불태웠었다..ㅎㅎ

그날이후 반월당 주변에 선생님께 상담생 소개로 고시원에 들어가게되었다

그리고 내 용돈과 상담료를 벌기위해 알바를 찾아야했다



근데 참.. 일단 짚고 넘어가는게.. 대구 사람들 인식이.. 왜 왜 왜

충청도 사람이 서울로 안가고 위로 왔냐, 등등..

타지사람에 대한 선입견들이 무척 힘이 들었다.



처음에는 약간 버벅거리면서. 대구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쩌구 저쩌구.. 조신하게 말했다.

말더듬고치러 왔다고 하면 .. 다른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볼것같아서 였다.

몇개월 후에도 나를 알게된 사람들이 또 똑같은 질문을 할때가 있었다.



그래서 요샌.. 내 정신력이 강해진 결과...

"아 당신이 알아서 머하게요? 내가 말하면 당신이 밥을줘 돈을줘? 알필요 업슈 " 이런다..(약간 광끼가..;;)



08.5.12~ 6월 중순

처음 한달은 .. 대구 날씨와 대구 사람들의 성격에 이질감을 느껴 매우 힘든 시기였다

거기다 군대갔다와서 놀고 싶은 마음뿐이었고..



선생님의 지도 방법은 처음 발음법을 하기전 호흡법이 있는데 복식호흡/ 멈춤호흡/ 계단호흡을 먼저 기본생활화 하라고 하였고

(호흡법의 설명은.. 귀찮아서..)

호흡법의 중요성이 말더듬는 사람들은 숨이 들쑥날쑥 하다.



짧게 말하면 호흡이 짧다. 일반 정상인들은 호흡을 편안하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말을 하는데

반면 말더듬이들은 호흡을 들이쉬는것도 짧은데 거기다 들이쉬면서 말을 할려니

기본적으로 말이 막히는거다. 예를 들어 노래를 부를때 말이 안막히고 수월하게 가사를 읇을수있는 이유는



박자?음정?을 맞춰서 그렇다고? 아니다. 그건 호흡량이 최대 들이쉬면서 내쉬면서 가사를 읇을수 있는 한가지 이유다.

나같은 경우 처음에 복식호흡도 왠지모르게 불편했다. 평소에 숨이 짧았으니 많은 숨을 들이마쉴려니..부담갈수밖에..

그리고 발음법.. 발음법은 숨을 최대한 들이쉬고 내쉬면서 말을 천천히 풀어서 하는 연습인데.



소리안내서 5번 소리내어 5번을 기본원칙으로 연습하였다.

ex) "말더듬" 이라는 단어가 있을경우 마~아~알더듬. 이런식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하는것임..



처음에.. 죽는줄 알았다.. 의자에 앉아있지만.. 팔다리에서 쥐가 나는건 기본이고

얼굴에서 쥐나는 느낌은 생전 태어나서 처음 겪었다.

(내가 카페 회원 몇분 소개시켜드린분들은 안그렇다 하던데.. 나는 죽을맛이었다.. )



이 발음법을.. 일상 생활 대화에서도 생활화 해야된다고 선생님께서 말슴하셧다..

헐.. 쪽팔려.. 이걸 .. (지금도 가끔식 말을 풀어서 하지만 그때는 왜 쪽팔렸는지.. ㅎㅎ 지금생각하면 웃기다..ㅎㅎ )

그리고 자율정신 통일 훈련이라고 선생님께서 따로 지도하시는 훈련이 있었다.



1단계부터 6단계가 있는데.. 훈련의 시간은 대략 25분정도..

혼자 명상의 시간(?) 심호흡을 하는거다 생각하면 된다

현재 하고 있는 6단계



내 팔다리가 무겁다 (10회) 내 팔다리가 따뜻하다 (10회) 내 심장이 천천히 고르게 뛴다(10회)

내 호흡이 편안하다 (10회) 내 아랫배가 따뜻하다 (30회) 내 이마가 시원하다 (60회) 그후

명랑하고 쾌활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기분좋고 자신만만하게 깨어나자 (5회) 그후 기지개피면서 눈뜨고 기상.. ㅡ,.ㅡ



내가 지금 6단계니까 횟수가 저정도지..

1~3단계 할때는.. 한 항목당.. 30~40회씩 했다.. ㅡ,.ㅡ 그 25분을 눈감고 정자세로 앉아서 집중하기란..

지금도 애를 먹는다.. 가끔 떠오르는 잡생각때문에..



하지만 현재 훈련에 임하는 자세는 전 몇개월보다 개운하고 깔끔하게 해내고 있다

전엔.. 머릿속에 잡생각 .. 망상.. ㅡ,.ㅡ 훈련이 안돼..

그리고 멈춤호흡이라고 이걸할때도.. 기절한적도 몇번된다..ㅎㅎㅎ



기절 ㅎㅎ 꽤 힘들게 노력했다.. (멈춤호흡 숨을 참고 내쉬는것 1단계 20초 참고 뱉고 6회 반복)

현재는 60초를 참고 뱉는걸 6회는 거뜬히 해낸다.

처음에 20초도 힘들었다.. 머리가 핑핑 돌아간다..ㅎㅎ



처음에 영풍문고 창고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직원들 씨다바리일 ㅎㅎ 책 물건 오면 받고 검품하고 매장으로 인문 경제 학습 등등 나누어서 갖다주는 일이었는데

머 하루종일 창고서 일하는거라.. 말을 오래 할 기회는 없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내가 대구에 왔었을때 상태가 어떻냐면은.. 평소에 말잘하다가도 특정 발음이 나오면 거기서 막혀버리는것.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말이 잘나오고 막히고 차이.. 말은 자주막히는 ..

근데 이정도가 많이 나아졌지..



대구 오기전 13년을 거슬러가면.. 부모님과도 의사소통이 불가능했었다.. ㅡ,.ㅡ

중학교시절엔 왕따도 당해봤고.. ㅡ,.ㅡ 별명이 애자라는 소리도 들어봤고.. ㅡ,.ㅡ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세상이 싫었다. 피하고 싶었다



군대갔을때 훈련병 시절.. 아오... 말하기도 싫어 ㅋㅋㅋ

내가 왜 ㅋㅋㅋ 이런거 부치고 농담삼아 말하는 이유가..

선생님께 몇개월째 가르침을 받고 말 상태가 너무 많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성격개조가 되버렸다. 이제는 조심씩 옛날 악몽들을 웃으면서 날릴수있는..

그땐 그랬지.. 하면서.. ㅎㅎ

자 뒤로하고.. 영풍문고는 개인적으로 그냥 대구에 있을동안 일하고 싶었지만



내 갠적으로 생각하면 월급이 너무 ..적어서 3주하고 그만두었다..ㅎㅎ

물론 대구에서 처음 두달간은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야했다.

그게 미안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내 발전을 위해 지원받아야했다.



요새 나이 서른살까지 공부한다고 용돈받아쓰는 캥거루 족이 많다죠.. ?

나는 스물셋이지만 그래도 타지와서 내 용돈은 내가 벌어서 쓰고 있다.. 남는건 없지만..

지금 현재 부모님이 고시원방값만 내주고 .. 내가 번돈은 내 식비 그리고 중요한 교정비.. 에 쓰고 있다.



6월~ 11월

6월초에 영풍문고를 그만두고 .. 알바를 찾아야겠다 싶었는데..

아오 .. 왠지 모르게 내가 실업난을 겪은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타지와서 내 집도 아닌곳에 하루하루 방값 카운트 되지,



유일한 식량인 라면도 돈주고 사서먹어야지..

알바를 구하려고 전화도 해보고 면접도 보고 이력서를 냈는데..

잘 되지않았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내 생각엔 타지사람라서 그런가.. 그런 느낌도 들었고..



영풍문고에서 책을 만져서 그런가.. 그 인근 협력업체에 알바해보겠다고 면접본적이 있었는데

그 사장님에 여긴 왜왔나 하고 의미 심장하게 물어본적이 있었다..

그때 난 솔직하게 말하였다. 제가.. 말을 더듬는데 대구에 알아보고 말더듬을 교정하러 왔다.



그러니 그 사장님이 그래. 자기의 문제점을 고친다는건 앞으로 세상 살아가는데 참 좋은거지.

어딜 가나 노력한다는건 참 좋은 일이라고,

그후 연락없다.. ㅡ,.ㅡ 시벌.. 알고보니 경력자 뽑았더라 ;; 나도 기술같은건 한번배우면 잘하는데 ㅜㅜ



그 후 교차로를 뒤적뒤적 거리다가.. 동아백화점 본점에서 알바 뽑는다길래.. 가봤다..

가보니까 식품관이다.. 마트.. ㅡ,.ㅡ (내가 혐호하는 일중에 하나 .. 일은 존나하고 시급존나 짜고.. ㅡ,.ㅡ)

이때가 6월 중순이다..



또 다시 새로운 작업환경에 적응해야했다. 또 다시 긴장감이 도는지라.. 말을 더 더듬기 시작했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게 있었는데 말을 교정하기전까진 여러번 수십번의 고비가 있기마련이라고 하셧다.

내가 하는 일은 아침에 물건 검품하고 물건 진열 . 인근 배달. 매장내에서의 판매. 아무튼 하루종일 사람 상대!



직원과의 대화, 고객만족을 위한 고분고분한 대화 ㅡ,.ㅡ 등등

완전 하루 종일.. 막말로 주둥이를 열어야 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내 문제점이 사람들에게 지적받을수밖에 없었다



너 말부터 고치라고.. 어느날 한 아줌마한데 농담삼아 들은말이 있었다

농담삼아 하신 말씀인데.. 내겐 큰 충격이었다..

그래서 몇주동안.. 아 여기 좀 하다 그만두고 다른일 찾아봐야겠다. 생각도 하고있었는데



그예기를 선생님게 상담한적이 있었다. 그러니. 너에게 얼마나 좋은 곳이냐 얼마나 좋은 학습장이냐.

니가 하는일을 포기를 하지말라 . 하셧다.

진짜 나는 긴가민가.. 피하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어쩔수없었다 하루라도 일을 안하면 내 주머니에 돈이없다..



그때부터 이를 악물었다.

5월중순부터 6월중순까지는 진짜 행동수정연구소를 다니면서도 띵가띵까 놀았다

발음법도 상담받는날아니면 열심히 안했고 자율정신훈련도 .. 하루에 한번 할까말까 였다



하루에 5시간 자는 .. 노력을 해야했다.

어쩌피 이 타지에 내가 목적을 두고 왔다 . 주어진 시간에 두가지 일을 한다는것. 알바. 하나는 교정.

월수금은 상담받는날이라 조기퇴근좀 시켜달라고. 나 공무원 학원 다닌다고 뻥치고 월수금 조기퇴근 시켜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머진 화 목 토는 8시 반이나 9시까지 하는 마감근무다.

그래서 고시원에 돌아오면 밥을 먹는둥 마는둥 굶은날도 많았고



밤 10시부터 새벽 1시 혹은 2시까지 고시원방에 앉아서 발음법을 열심히 했다

노트에 메모하고 그날그날 바를 正자로 체크해가면서 해갔다

오죽하면 고시원사람들에게 경고도 받은적도 있었다. 시끄럽다.. ㅡ,.ㅡ



난 죄송하다고 등등.. 쌩까고 내 갈길 갔다.

이 짓을.. 6월부터.. 10월 말까지 해냈다.. 내 몸이 남아나질 않았다.

하루종일 고단한 노동에.. 밤에 잠도 못자고..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야 했다



알바 휴무인날은 실컷 아침까지 자고 대구 앞산 충혼탑 뒤에가서 발음법. 말연습도 했었다.

자율정신통일훈련도 열심히 시작했다

7시에 기상해서 바로 씻고 비몽사몽 하면서 내 팔다리가 무겁다 내 팔다리가 무겁다고 ㅡ,.ㅡ



꾸벅꾸벅 졸면서.. 해냈고.. 지금도 하고있다

밥은 대충.. 쳐먹고..백화점으로 출근했다

그 결과 조금조금씩 사람들과 대화할때 막히는 현상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말을 할때.. 고~오객님 무우엇이 필요하십니까? 이런식으로 했었다

하지만 몇개월동안 잘나가고도 고비는 많았다

노이로제란 말에대한 걱정도 많이 했지만.. 내 신체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심리가 말에서 나타나는게 많았다.. 불안불안한 심리..

한편 선생님게선 발음법 자율정신훈련. 개인 상담 등 한가지 히든카드가 있었는데.

바로 최면 시술..



전에 선생님께서 최면시술에 대한 설명을 본적이 있는데.

나도 받아보고 싶었다 , 암시로서 말에 대한 걱정을 줄인다고,,

선생님께 저는 언제 받을수 있냐고 한.. 다닌지 두달째부터 조르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은 허허 웃으면서 지금은 그 상태가 아니라고 항상 말씀하셧다 .. ㅡ,.ㅡ

고착증이나 강박증이 심하면 최면이 안먹힌다는게.. 기본 원리..

강박증하면.. 무슨말이 안된다고 호소연 하는것도 강박증의 예이다..



그때 같이 교정받는 형이 있었는데 최면시술 받았다고 말하길래.. 나도 솔깃했었다..

그래서 진짜 나도 받아보는날이 있었는데.. 11월 중순..

다닌지 5개월만에 ㅡ,.ㅡ;;



11월~ 현재

11월은 내 심리상태에 커다란 고비였다.

원래 대구에 왔었을때 11월달까지 고치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말은 수월하기 나오질 않고.. 집에는 돌아가고싶고..



한동안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

선생님이 쓰신 책 뒤에 교정사례가 있는데.

보통 6개월~7개월정도의 시간을 두고 고치고 간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사람들의 공통점은 거의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몇십년동안 말을 더듬다가 선생님 한분으로 환골탈태를 한 사람들이었다..

나엮시도 환골탈태를 위해 왔지만..



11월에 돌아간다는건 포기했다. 이왕 가는것. 시간을 두고 여유를 두고 가자고 마음먹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안되는일을 안됫다고 혀만 차대면 머하는가.

그에 반면 그 문제점과 목표달성을 위해 다시 한걸음 한걸음 갈수밖에..



그런데 내게 최대 반전이 왔다.

선생님께서 발 음 법 을 하지 말란다.

나야 안하면 좋지만.. 왜 발음법 연습을 하지말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갔다..



그동안 노력의 산증인데 왜 하지말라고 하시니..

그러니.. 선생님께서 다리가 불편한 환자가 있는데 의사 지시대로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다리에 깊스에 부목을 하는데.



차츰차츰 나아져서 목발이 필요가 없어졌는데 걸을수있는데 왜 목발을 하느냐. 꾸짖듯이 농담을 하셧다.

처음에.. 또 긴가민가 했다.. 내가 안해도 되나.. ㅡ,.ㅡ 나 아직인거같은데..

막히는말도 있는것 같은데.. ㅡ,.ㅡ



그때 내 말상태는.. 일반인과 비슷한 상태 였다. 말막힘은 거희 사라진 상태였다..

(근데 이건 나혼자 못느꼈었는데. 같이 상담받는 사람들이 알려주었다)

(상담다니는사람들은 경기도사람 전라도 사람 대구사람.. 다양하다)



11월 중순에 첫 최면시술을 받게 되었다. 최면이란건 내 깊은 무의식중에 암시는 주는것..

평소 잘안된다는말이 잘나오도록 주는 암시.. 걱정을 하지말라는 암시..등등..

현재 12월 초까지 3번을 받아보았는데..



받았을땐 이걸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모르지만..

결과가.. 정말.. 대단하다.. 내가 최면시술할때 내 무의식중이라..

다는 기억은 못한다지만.. 잘안되는말 요 여 유 등등 겹모음이 안된다하면..



일주일사이에 결과가 나온다.. 내 자신에서.. 이런말들이 잘나온다..



11월말.. 내가 백화점정문앞에서 장사를 하게 된적이 있었는데..

원래는 직원이 한다는거.. 나한데 떠맡으는것이다.. 속으로.. 씨벌넘.. 한번 두고보자..

그 비판적인 생각이었다.. 내 판매품목은 밀감을 봉지에 넣은것.. 한봉지 3천원에서 5천원 .. ㅡ,.ㅡ



앞에 물건을 두고 정문앞에서 생각을 한번 해봤다.. 잠시나마..

옛날 생각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 힘들었던 기억들..

특히 군대에서 나는 처음 예비군조교 보직을 받게 됬었는데..



진짜 힘들었다.. 말막힘에.. 여러사람들 큰소리로 통제를 해야된다는게..

선배님들 어쩌구저쩌구 한마디도 못할때가 많았다..

그래서 일말일때 대대 수송부로 가겠다고해서 1년동안 운전병으로 전역했는데..



그게 불과 2년도 안됫다.. 하지만, 현재 나는 달라져있다

내가 과연 할수있을까? 의문감이 들었다..

그래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입은 그 수많은 인파 속에서 소리치기 시작했다

"자~ 밀감 한번 보시고 가세요 밀감 행사하고있습니다.

밀감 한봉지 3천원~!!! 맛좋고 싱싱한 서귀포 밀감 한봉지 3천원!! "



내가 내입으로 소리치고 말하고 이상했다. 내 심장이 뛰는게 느껴지지않았다..

전에 예비군들앞에서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는데.. 지금 안그렇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왜 긴장이 안될까..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자율정신통일훈련의 역활이 큼)



나는 저짓을 끝내 3시간동안 목이 쉬도록 소리치고 물건도 많이 팔았다.

내 자신이 믿기지가 않았다. 하지만 너무 변했다.

이제 내 상담은 원래 12월 초에 끝나기로 했었는데 연장해서 12월한달만 채운다고 했다.



지금도 가끔가끔 말을 버벅거릴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 내 자신적으로 자괴감같은것은 안든다

그냥 어 말더듬었네 ㅎㅎ 웃어버린다.. ㅎㅎ

산다는것이 재미있다고 생각들을때가 지금인것 같다.



지금 글로벌 금융위기 시대를 떠나서 내가 하나 해낸것 같다는 생각에 .. 말이다

세상에 일반 언어치료소는 많다. 하지만 그곳은 안갔다..

돈만 받아채우고 연습을 게을리했다는 업자들밖에 없다..



내가 알게된 선생님은 인상이 후덕한 분이면서도 세상 진리를 다 아시는분같다.

말에대해서도 그리고 사람 심리에 대해서도.. ( 임상심리학교수였으니까 머 ㅡ,.ㅡ)

어쩌면 내가 이분을 못만났더라면 평생 이렇게 살았을지도..모른다



오늘 4번째 최면술을 받으러 간다.

7개월동안 내 육체도 많이 변해있다.. 살이 12키로 이상 빠졌다..ㅎㅎ 힘들어서 ㅎㅎ

집에가면 부모님이 놀란다 ㅎㅎ



처음에는 라면이 물리더만.. 두번째는 햄이 물리고 그리고 요샌 3분요리가 왜케 물리냐 ㅎㅎㅎ

그리고 내가 이를 악물고 의지를 가지고 했다. 그러므로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들도 할수있다



몇개월이든 1년이든 2년이든 할수있다. 나태하게 세상 걱정이나 하지말라.

내가 요새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란 책을 보고있다.

"바쁘게 움직여라 걱정하는 사람이 절망의 늪에 빠지지않으려면 행동에 몰두해야만 한다"



이말을 명심들 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카페.. 이번 한달만 활동하고 접을까 합니다.

제가 이글을 2시간동안 쓴것인데.. 관리자님들에 의해 게시물이 이동되거나 삭제될수도 있겠군요.



절대 또 한번 말합니다. 홍보. 상업성 같은 글 아닙니다.

저엮시도 이제 이카페 들어오면 왠지 모르게 머리가 아픕니다.

회원님들의 말막힘 하소연 등등.. 저도 옛날에 그랬었고.. 왜이렇게 답답한지..



그리고 정기모임에도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ㅡ,.ㅡ 여러 카페회원분들과 친분을 가져보고 싶었는데..

또 하나.. 제가 보는 책은 이규태 저자의 "3주안에 완성하는 최신말더듬 교정법 " 입니다.

이 책을 일병일때 사서보고 약 1년 6개월뒤 찾아가본거지요.



제가 이글을 거짓이라 생각하시는분도 있겠지만..

몇몇 회원분들이 증거라 되실까 합니다.



말더듬교정뿐만아니라 성격이 개조됩니다..

동아백화점 식품관 사모님들이 가지말라고 하는데.. ㅎㅎ

말을 너무 재미있게 한다고.. ㅎㅎ



아 이젠.. 타지생활이 지겨운게 아니라..

내 달라진 모습에 놀랄 가족이나 친구들이 보고 싶어..

여기 생활이 인제 지루하네요.. ㅎㅎ



앞으로 얼마 안남은 몇일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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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09-05-19
글쎄......
[격려]
09-05-20
좋은 결과 기대 합니다.
[전문가]
09-05-21
진심어린 글이네요. 팔 다리가 무겁다는 자율훈련법은 유명한 최면술사 유한평씨가 말더듬이들을 교정시키기 위해 썼던 독일의 슐츠박사가 고안한 자율훈련법입니다. 이 방법은 나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나중에 유한평씨가 쓴 책의 제목만 본것중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말더듬은 고칠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말더듬은 고칠수 없으니 직업을 말더듬과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라는 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못난넘들]
09-05-21
말더듬은 고칠 수없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참이 아닙니다. 반드시 고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 많은 분들이 완치했고 체험기를 올렸습니다. 나와 함께 훈련해서 완치하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못 고치고, 자기가 못 봤다고 해서 고칠 수 없다는 말을 함부로 지걸여 대면 그것은 자살하라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말더듬은 올바른 치료 방법을 적용해서 훈련하면 반드시 완치될 수 있습니다.
[미친넘들]
09-05-25
여긴 다 미친넘들만 지걸이는 곳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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