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말더듬이란?  인터넷속말더듬  모임안내  질문과답   정보공유  사는얘기   방명록
   www.stutter.or.kr
  
H O M E
  회원가입
  로 그 인
  Mail to 관리자
  
PEOPLE
  총 방문  14099181 명
  오늘 방문    명
  현재 방문  33 명
  현재 회원 3601 명
10세이하0 명
10대 831 명
20대 960 명
30대 556 명
40대 195 명
50대 115 명
60대 122 명
 


board
날 짜  2011-05-14 오후 3:00: 홈페이지  
이 름  봄비(k_blue423@msn.com) ip from  112.155.18.7 전화번호  .
제 목  오랜 말더듬 고생자로서의 충언
난 올해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 대구에 사는 사람입니다.
나의 경우는 어릴적 어머니의 변질적 언행속에서 자란탓에 위축된 마음이 말더듬을 키운거같고 중학교까진 별 문제 없었는데 고등학교 시절부터 심해졌어요.

많이 심해서 관공서 같은데의 창구에서의 발언은 너무 힘들고
더듬으니 자연스런 대화 불가능하여 접촉하는 사람들도 오해하기 일쑤였읍니다.
거기다가 심한 알레르기와 비염, 더듬음으로서 겪는 심적 스트레스로인한 위장병은 이루 말할수없는 힘든 상황이었읍니다.
거기에 가족들의 극심한 불화, 집의 사업체의 몰락, 작은형의 대형 교통사고..........
차라리 고아되어 고아원에 살았더라면 더듬는것 하나만의 고통으로 견디기 쉬웠을 겁니다.

과거가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 시절은 다신 돌아가기 싫읍니다.

지금생각하면 그시기에 어머니의 더욱 더해진 기행으로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갈등을 껵던 시정이었는데 그와 비례해서 더듬는게 더 심해 졌던거 같읍니다

허나 시간은 여차없이 지나니 군대도 가고 배우자도 만나니
직업이 이란게 생겨집니다

각박한 세상에 교활하고 날렵한 혀를 돌리지못하니
남보다 말로서 이기진 못하고 늘 당하기만 했지요.
더듬어서 당하는 고통은 늘 당하는 일이니만치 마치 굳어진 화석같은 습성으로 내게 붙어 있었는데

그런데 순발력있는 언변은 없어도 글을 써서 나의 의지를 드러내는 일이라면 나름 자신있읍니다

대인관계는 젊은시절 거의 무너졌읍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가정 잘 꾸리고 잘 지내고 있읍니다.
중학교부터 전교1등씩 하던 아들녀석은
고교 1학년 입학에서 성적우수 장학금받은 우등생이니까요. 6살딸은 공부를 오빠보다 더 잘할거 같읍니다

저의 자식들은 나처럼 고통받은 이들과 대의를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 그들의 존경을 받는 이가 되길 바랍니다..
그건 인생의 본질에 접근하는 면모이기도 합니다

더듬는이들이 대체로 지능이 높다고 합니다.
인생의 성적표는 말좀 더듬는다고 낙제하진 않읍니다.
착한 심성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보호아래 우리의 삶이 나락으로 빠지게 하지 않으니까요.

지금은 제조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말재주로 승부낼 직장의 싸움터가 아닌 나의 노력으로 밥벌이를 하는셈이 되었네요.

말더듬의 경험자로서 한가지 충고를 한다면 일을 처리할려고
몰두할때는 전혀 더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더듬는걸 의식할 여유가 없다는겁니다.


제가 젊을때 7~80년대는 말더듬이 학원이 많았는데 지금은 왜 잘 보이지 않을까요?
그건 말더듬이를 고치는 학원이란 장기간 걸친 체험결과,
실효성이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극복이랄까,
안 더듬게 되는것은 "나"자신의 의식을 고치는 길인거 같읍니다.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이글을 보시는 여러 말을 더듬어 고생하시는 이들의 마음을
경험자로서 공감합니다.

그러나 행여 극단의 판단은 마시고 여러분들의 진로에 진심으로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글의 표현이 자세하지않았던거 같은데
제조자영업이란 공장을 운영 한다는 것인데 여기엔 다양한 업체와 여러 성향의 담당자와 고위간부를 만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말을 더듬으며 접촉하다간 그 업무는 100%깨집니다.

더듬을 일이 없어졌는데
현실에서 중요한것은 비즈니스의 성패지 더듬는것따위에 몰입할 가치가 없는것 입니다.
먹고사는것도 바쁜데 부차적 트라블에 의식을 빼앗길 여유가 없는것 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유전적또는 후천적인 신체상 결함으로인한 문제만 아니라면
더듬는것을 고치는것의 당사자의 의식전환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듬기때문에 간사한 말로서 교활하게 살진 못하니 더듬는 이들에게 역으로 복이 옵니다. 비관 마시고,

고통도 당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대체로 더듬는이들의 심성이 좋은것을 기억합니다.
여러분들의 앞길에 도약의 기회와 쟁취의 적극성이있기를 저의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의 e_mail주소입니다
e-mail/ k_blue423@msn.com
이전글 : 말막힘 남자들 보십시다 - 노총각 분들
다음글 : 경기도 지역 (동탄 / 오산 / 수원) 분들 같이 치료 노력해봐요~
[오케이]
11-05-14
글내용 잘보았습니다.
글쓰신분에 태클은 아니오니. 양해 바랍니다.///요즘 시대에는 말로서 하는 직업이 다양 하기때문네~ 아니면 본인 발전에 있어서 말쪽에 관여하는 기관이나 치료소 들이 많아지고 잇습니다,
저또한 30대중반에 남성입니다.제 또래에 80년대에는 치료소가
많지 않아습니다.있어바야 동네 웅변학원 정도엿고.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앗던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많은유용한 정보.공유가 없엇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님의글에 보셧듯이.반대의미를 지닙니다.학원들의 실효성이 없는게 아니고.개인적 투자와,시간 싸움이 아닐까 합니다. 님께서는 제조업을 하신다고하셧죠?
제조.말그대로 만드는 일 입니다.묵묵히 말 없이 본인 일만 하는데. 뭔 말이 필요하겟습니까/?극소수의 말~말더듬도 그정도는 합니다.
다만~ 명품언어.대외적인 사업의 추진적언어가 없을뿐 이겟죠...
왜 요즘에 있어서 말더듬이 많은이유는.시대에 변화가 많이 있다는겁니다.말 하나로 돈도 이용할수 있다는거죠.///
어느 방송에 아나운서 채용 하는 시험을 하더군요.요즘 재미있게 보고잇구요.심사원이 말지적을 하는데 혀 짧은발음/말더듬을
왜 고치려 노력 하지않앗냐.? 좀더 연습하라~즉 이런발음도 다 고쳐진다는 겁니다.
나이가 많은분들은 아셔야할게 세월의시간대로..말더듬 잘고쳐
지지 않는다는겁니다.그동안 말습관이 하루아침에 고쳐지기는 힘들다는거죠~ 그러나 100%고쳐집니다.
말배우는 어린아이경우 2~3달이면 더할거없이 또래 아이들보다
말을 더 잘하겟죠.치료소쪽에서 하라는대로 지시햇으니.
말하는 방식방법을 알려준거라 보시면 됩니다.
중간에 않된다는 글이 있길래 한자 글을 올려 보앗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올리며...
[진실추구]
11-05-16
[말을 더듬는 친구들은 더듬을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자기 몸을 사용해서 말을 하고, 말을 안 더듬는 친구들은 말을 안 더듬을 수밖에 없는 방식대로 자기 몸을 사용해서 말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으면 의식이나 두려움, 더듬을 것 같다는 생각, 억압 따위를 들먹이게 되는 것입니다.]
윗글은 내가 어느 사이트에서 본 글입니다. 그 사이트는 완치자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덧글 달기]


IF YOU STUTTER, YOU ARE NOT ALONE !
Copyrightⓒ www.stutter.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