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 홈피에서 신세호님의 글들을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말에대한 성찰이 매우 깊으신분 같은데..

이분의 말씀대로라면 말을 잘하려는 연습도 필요없고 단지

사고의 전환..

그러니까 말에 대해 개의치 않는 유유자적한 마음만이

해결책이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말더듬 극복은 본인의 노력.. 특히 타인앞에서 망가져도

좋다는 각오가 있어야 고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은 말하기가 동반되는 실습(?) 일상 생활에서의 연습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 말더듬 협회 같은 곳에서 발행한

<말더듬이를 위한 자아치료 교육>이라는 책을 보았는데요.

여기에서는 공포를 극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일부러 더듬기

말더듬 공개하기등 실습적인 요소를 강조했네요.

물론 말더듬는 상황에서 관찰하기는 필수구요..

과연 끊임없는 사고의 전환만으로 고칠수 있는것일까요?

말연습같은것도 다 부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