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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3-04-22 오후 10:03

홈페이지

이 름

최도현(kuchma@naver.com)

ip from

125.178.25.29

전화번호

010-3265-1368

제 목

말더듬 해법

제 나이 이제 44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어느 정도 답을 얻었습니다.
학원에 다니는 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발성연습도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정신수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되면 말더듬 증상은 눈에 띌 정도로 그 힘을 잃습니다.
EFT나 발목펌프 같은 것은 별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제대로만 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010-3265-1368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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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ⅹ 13-04-22		정신 수양을 실시해야 안 더듬게 되다면 참으로 큰 오판인 것 같군요. 그렇다면 말을 안 더듬는 사람들은 정 신수양이 잘 된 사람들이고, 말을 더듬는 사람들은 정신 수양이 안 돼서 더듬는다는 이야기입니까? 말도 안 되는 논리입니다.

[최도현] ⅹ 13-04-23		말더듬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더듬지 않는 사람들처럼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있습니다. 스스로 강한 강박을 하면 할수록 더 심하게 더듬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로를 거치더라도 그 강박을 없애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정신수양입니다.

[태클] ⅹ 13-04-25		더듬지 않는 사람들은 말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해도 더듬거나 막히지 않습니다. 더구나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블록상태에 바지는 법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증언하기를 자기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아이들의 출석을 부를 때도 말을 심하게 더듬는다더군요. 더듬는 것은 강박관념 따위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아닙니다.

[최도현] ⅹ 13-04-25		더듬지 않는 사람들이 말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해도 더듬지 않는다는 증거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인간의 하의식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한 사람들도 그건 알아차리기 힘든 미묘한 차이일텐데요? 인간의 의식수준에서 1번 생각하는 동안 하의식(잠재의식 또는 무의식)에서는 수천 번의 생각을 한다고 알려져있어요. 유감스럽게도 말더듬은 발성연습 같은 같단한 방법으로 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요. 정신수양을 하면(참선이든 티벳의 가르침이든 뭐든 간에) 자신의 정신체계를 굳건히 해 줄 버팀목을 갖게 되고 그로서 말더듬이라는 것 자체를 잊고 산다는 것입니다. 어려운가요? 태클님이 제시하는 해법은 뭔지 궁금하네요.

[태클] ⅹ 13-04-30		정상인들은 긴장을 해서 말이 막힐 때나 더듬어질 때나 후두 부위에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힘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그들은 대치어를 사용하지도 않고, 투쟁적 행동이나 회피적 행동 등 부수적인 행도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듬었던 말도 다시 해보면 안 더듬습니다. 그러나 말을 더듬는 사람은 한 번 막힌 말을 거의 상습적으로 막히게 마련입니다. 정상인들과 말더듬인들의 경우는 다른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괜히 무의식 다위의 용어를 남발하거나 정신세계 운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slek] ⅹ 14-01-16		그렇다면, 정상인은 정신수양 하면 하늘을 날아다니고 무공을 펼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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