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어서 챙피당하
고 수치심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 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가 이곳 게시판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로 공감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사실 요즘은 공부때문에 말더듬에 대하여 신경쓸 시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날에 대해서 생각하니 마땅히 할것도 없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과도 정하
지 못했습니다.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자신이
없습니다.고등학교 생활은 너무도 고통이었습니다.아이들은 제가 말을 더듬을 때마다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곤 했고 당연히 저는 말수가 적어지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
지
못했죠.또 한번은 작년에 미팅을 갔는데 제가 말을 하지않아서 망쳐 버린 일도 있었
습니다.
저와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모임에도 참여 했으면 좋겠습니다.이글을
읽으시고 공감 하시는
분은 글좀 올려 주세요.